[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리디아(Lydia)가 OST를 통해 감동의 선율을 전한다.
KBS2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 OST 가창자로 발탁된 리디아는 8일 수록곡 ‘그댈 사랑하지 못할 운명 같아요’를 공개한다.
정말 좋은 사람이었던 연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진심어린 행복을 기원하는 여주인공의 심경을 담아 리디아의 부드럽고 섬세한 보이스로 표현했다. 슬픈 멜로디로 사랑의 아픔을 그리며 듣는 심금을 울리는 이 노래는 수많은 드라마 OST를 만든 작곡가 필승불패, 1L2L이 합작해 완성했다.
2010년 싱글 ‘여자의 청혼’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리디아는 꾸준하게 자신의 음원을 발표해오며 OST 가창 작업에도 열정을 보여 왔다. 데뷔 10주년이 되는 2020년 현재에도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치며 최근 신곡 발라드 ‘나 하루에도 몇 번씩’을 발표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차은동(박하나 분)과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강태인(고세원 분)이 7년 뒤 다시 만나 벌이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OST 제
KBS2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 OST 리디아의 ‘그댈 사랑하지 못할 운명 같아요’ 음원은 8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