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돌 윌벤져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3회 ‘그대 고운 내 사랑’ 편에서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해 슬기로운 육아생활을 펼치는 아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찜질방으로 변신한 윌벤져스의 집과 도플갱어 가족의 집에 차려진 코인 노래방이 ‘집콕’ 육아의 신기원을 열었다.
윌벤져스의 집에는 때이른 여름이 찾아왔다. 혼자 일찍 일어나 보일러 온도를 높여 놓은 벤틀리 덕분에 모두들 땀을 뻘뻘 흘리며 더위와 한 판 전쟁을 펼친 것. 더위를 피할 곳을 찾다 화장실로 ‘화캉스’(화장실+바캉스)를 떠난 아이들을 위해 샘 아빠는 이열치열 더위를 즐기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에 샘 아빠는 거실을 찜질방처럼 꾸몄다. 황토색 수건부터 해먹, 죽부인까지 몇 가지 소품만으로 그럴듯한 찜질방이 차려졌다.
양머리에 찜질방 옷까지 갖춘 아이들이 샘 아빠표 찜질방을 즐기는 모습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이어 아이들은 찜
한편 도플갱어 가족의 집에는 실내용 코인 노래방이 차려졌다. 지난겨울 친구 레이나와 함께 찜질방에서 코인 노래방에 갔던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가고 싶어 하는 연우를 위해 경완 아빠가 직접 코인 노래방을 만들어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