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 기부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빅히트는 8일 오전 MBN스타에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이름으로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에 100만 달러(한화 12억 440만 원)를 기부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블랙 라이브스 매터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의미다. 최근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루이드 사건으로 인해 인종차별 반대 운동이 촉발된 바 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기부한 100만 달러가 이번 주 초 블랙 라이브스 매터 관련 비영리단체에 전달됐다라고 보도하며 이들의 선행이 공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한다”라며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함께 하겠다”라고 인종차별 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신곡 ‘ON’을 발매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