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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부끄러운 승리를 거뒀다.
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유상철, 최진철, 이운재 등 2002 월드컵 영웅들과 다양한 대결을 펼치는 어쩌다 FC팀의 모습이 나왔다.
어쩌다 FC팀을 상대로 다양한 핸디캡을 주며 여유롭게 프리킥 대결에 임한 국가대표 선수들이었지만, 쉽게 양동이에 골을 넣지 못했다. 어쩌다 FC팀도 마찬가지였다.
선수들이 모두 실패하고 남은 사람은
4차 시도를 앞두고 안정환은 김병현에게 양동이 뒤편에 앉아 있으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찬 공은 양동이를 향해 갔지만 아쉽게 빗나가는 위치였다. 공이 벗어나려는 찰나에 김병현이 공을 건드려 양동이에 골인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