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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이운재를 도발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유상철, 최진철, 이운재 등 2002 월드컵 영웅들과 다양한 대결을 펼치는 어쩌다 FC팀의 모습이 나왔다.
지난 주 2002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군대스리가 팀과 8:8 축구 경기를 펼친 어쩌다 FC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쉽게 2:0으로
큰 점수차로 무너질 줄 알았던 어쩌다 FC팀은 예상외 선전을 한 뒤 국가대표 선수들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특히 정형돈은 혼자 검은색 옷을 입고 서 있던 이운재에게 "그림자냐"고 놀렸다.
이에 이운재가 "원래 골키퍼는 필드 플레이와 다른 옷을 입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옷만 달라야지 몸이 다를 필요가 있나요"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