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수지 “김연경 솔선수범…복근파열에도 경기 뛰어”(집사부일체)

↑ ‘집사부일체’ 배구선수 김수지가 김연경에 대해 극찬했다. 사진=‘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집사부일체’ 배구선수 김수지가 김연경에 대해 극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과 ‘식빵 언니’ 김연경의 피 터지는 피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수지 선수는 “김연경은 솔선수범하다”라고 찐친답게 인증했다.

이어 “근육통을 많이 느끼는데 훈련을 조금 덜 해도 되는데 무조건 하겠다고 한다. 내가 빠지면 훈련 분위기 안사니까 해야한다고 앞장서서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그건 다들 그렇지 않나요? 극적인 에피소드 없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수지 선수는 “최근에 올림픽 예선전에서 복근 찢어지는 기미가 보였는데 그대로 경기를 강행해서 복근이 파열 됐다. 마취제를 맞고 경기를 뛰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복근이 찢어지면 걸을 때도 아프고 숨 쉬는 것도 힘들었다. 근데 지면 올림픽에 못나가니까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