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35)이 김수미 아들 정명호 대표와 결혼 6개월 만에 득녀, 엄마가 됐다.
5일 소속사 마지끄는 "서효림이 오늘(5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출산하게 됐으나,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며 "현재 서효림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벅차다.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사랑으로, 선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책임감 있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효림은 지난해 12월 말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면서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태교에 전념하며 SNS를 통해 베이비샤워 등 근황을 전해온 서효림은 건강하게 출산한 만큼,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나도, 꽃!’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다.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 씨는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기도 하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김수미를 대표 모델로 다양한 안심 먹거리 사업을 하고 있다.
<다음은 서효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서효림씨 소속사 마지끄입니다.
배우 서효림, 정명호 대표 부부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서효림씨는 금일(5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출산하게 되었으나,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합니다.
현재 서효림씨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가족들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벅차다.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사랑으로, 선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정명호-서효림 부부에게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귀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두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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