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토리콘텐츠,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이하 ‘바람구름비’)에서 고성희(이봉련 역)와 성혁(채인규 역)이 어릴 적부터 시작된 남다른 인연으로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극중 이봉련(고성희 분)을 향한 채인규(성혁 분)의 관심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봉련은 엄마 반달(왕빛나 분)을 따라 굿판에 왔다가 쓰러져있는 채인규를 발견, 방안까지 부축해주고 위로해주었던 것. 채인규는 그 일로 이봉련에게 연정을 품게 됐지만 엇갈린 마음으로 악연을 시작,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봉련은 채인규의 비뚤어진 마음에 점차 멀어져만 가고, 그를 망가뜨리면서까지 가지려 하는 집착과 소유욕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엇갈린 관계 또한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1. 이봉련의 엄마를 모함한 채인규! 돌이킬 수 없는 과오
과거 채인규는 이봉련에게 최천중(박시후 분)을 향한 증오심을 들키고 경멸을 당하자, 반달이 자신의 집안에 저주를 내렸다며 모함했다. 이 사건으로 위기에 몰린 이봉련은 엄마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결국 김병운(김승수 분)에게 잡혀가 김문일가에 종속됐다. 심지어 채인규는 그가 증오하는 김문일가에 충성까지 맹세하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2. 이봉련과 최천중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채인규, 이것은 질투?
채인규는 최천중과 이봉련이 만날 수 없도록 꾸준히 감시하고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