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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 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이찬원이 금손을 뽐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 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이찬원이 연이어 고가의 선물을 뽑았다.
이날 한 신청자는 정동원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 신청자는 정동원이 전화를 받자 화색하며 “정동원 군이 너무 귀엽고 노래도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신청자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신청했다.
정동원은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렀다. 정동원의 흥겨운 무대에 트롯맨들은 뒤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정동원의 노래방 점수는 97점으로 신청자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점수였다. 정동원은 무대에서 양 팔을 펴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뽑기 결과 정동원은 신청자에게 최신형 휴대전화를 선물하게 됐다.
이어 또 다른 신청자는 이찬원의 팬이었다. 이 신청자는 자신의 엄마도 이찬원을 좋아한다면서 모녀가 함께 이찬원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신청자는 이찬원에게 혜은이의 ‘감수광’을 신청했다.
이찬원의 ‘감수광’은 듣는 이를 제주도로 이끄는 듯했다. ‘찬또배기’라는 별명을 가진 그답게 구수한 목소리를 뽐내며 ‘감수광’을 불렀다. 느린 템포의 곡이었지만, 이찬원의 목소리가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를 냈다.
이찬원의 노래방 점수는 100점이었다. 이날 첫 100점으로 바로 전 무대였던 정동원의 점수인 97점보다 높아 신청자에게 선물을 보낼 수
앞서 이찬원은 뽑기만 하면 냉장고, 태블릿 PC 등 고가의 선물들을 뽑았다. 이번 뽑기에도 그의 금손이 또 발휘될지 관심이 높아졌다. 이날 이찬원이 뽑은 선물은 49인치 TV였다. 이번에도 금손 능력이 발휘된 것이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