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3차 경연 결과 1,2위가 발표됐다.
4일 방송된 Mnet 예능 ‘로드 투 킹덤’에서는 3차 경연의 컬래버 무대 순위 결과가 공개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이다희가 5,000점을 획득한 3차 경연의 1위를 발표했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를 처절하고 몽환적으로 재해석한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꾸민 펜타곤과 온앤오프가 1위로 호명됐다.
두 팀은 첫 1위를 차지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온앤오프의 와이엇은 “안 믿겨졌다. 그래서 계속 소리를 질렀다.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펜타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펜타곤의 키노는 그동안 꾹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펜타곤의 키노는 대기실 한쪽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이후에 키노는 "지금이라도 이렇게 펜타곤이 1위라는 숫자를 받아 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우리 팬분들도 아마 정말 감격할 것 같다"고 격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2위는 베리베리와 TOO가, 3위는 더보이즈와 원어스가 각각 호명됐다. 효진은 ”더보이즈를 점수로 이겼다는 자체가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3차 경연까지 모든 누적점수 결과는 1위 온앤오프, 2위 펜타곤, 3위 더보이즈, 4위 베리베리, 5위 TOO, 6위 원어스로 전체 순위가 밝혀지면서 지켜보는 팀원들은 기대와 긴장감으로 엇갈렸다. 원어스 이도는 “큰일 났다 싶었다. 솔직히 점수 못 받으면
또한 3차 경연의 1라운드를 마치고 2라운드 경연 주제가 공개됐다. 2라운드는 다른 팀이 선곡한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너의 노래’로 각 팀이 개별 무대를 펼쳐야 한다고. 컬래버 파트너였던 팀이 직접 선택한 곡으로 무대를 꾸며야 하는 만큼 바뀐 미션 곡을 받아든 참가 팀 모두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