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심경 고백…악플러 30명 고소 뒤 눈물파티 보니

↑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고준희가 루머로 고통받았던 심경을 밝혔습니다.

어제(3일) 개인 채널 '고준희 GO!'를 개설한 고준희는 "정의의 이름응로! 악플러 30명 고소한 뒤 눈물파티?[Pop-Up 01.채널 오픈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준희의 첫 유튜브 채널 개설을 축하하며 소소한 축하파티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면서 고준희는 "인터넷에서 (악플러 고소) 기사를 보고 문자로 응원해준 친구들이 있다"며 힘든 시기 지인들의 응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고준희는 "앞으로도 근거 없는 루머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며 단호한 어조로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그는 "실은 1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잘 버텨준 나에게 너무 고맙다. 앞으로 더 정말 좋은 일이 많을 거고 꽃길만 걸을 거라 생각한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1년 동안 성숙해진 면도 있는 것 같다.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너무 고맙고 (나를 지지해준) 이런 사람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담담히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힘들었던 일은 잊고 더 열심히 할 테니까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며 씩씩한 포부를 말했습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해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된 루머를 퍼뜨린 유포자 32명을 고소, 그 중 악플러 30명이 기소조치 됐습니다. 이어 지난 10일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거 없는 루머와의 긴 싸움이 끝났다"며 악플러와의 전쟁 종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