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오정연이 소름끼치는 스토킹 피해 일화를 공개한다.
오정연이 진행하고 있는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 출연한 게스트 이소율이 스토커에게 고통받고 있다고 밝히자, “아직까지 덜덜 떨리는 일이 있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한 것. 오정연이 겪은 풀 스토리는 6일 밤 10시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주 방송되는 ‘숙희네 미장원’에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북한 출신의 이소율이 출연할 예정이다. 험난했던 탈북 과정부터 현재 대한민국에서 하고 있는 일 등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던 이소율은 최근 가장 큰 스트레스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3년간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밝혀 세 MC를 놀라게 한다고. 계속된 거절에도 끊임없이 보내는 구애 메일은 물론, 운영하는 쇼핑몰 주소로 찾아오거나,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음성 메시지까지 남기는 등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오정연 또한 스토커로 인해 두려움에 떨었던 사건을 소개한다.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어느 날부터 편지 폭탄이 날아들었고, ‘찾아갔었는데 안 계시더라. 다시 찾아갈 테니 그때는 만나자’며 방문일을 예고하기까지 했다고. 카페로 찾아와 난동을 부린 스토커와 그 뒷 이야기는 6일 밤 10시 STATV(스타티비)에서 만날 수 있다
신아영도 비슷한 편지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밝힌다. 장황한 자기소개로 시작된 편지 속에 “기도를 하다가 나랑 결혼하라는 하나님의 명을 받았다”며 결혼을 제안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는 것. 하지만 신아영은 이에 무응답으로 일관했고 몇 달이나 지속되던 편지 폭탄이 어느 순간 멈췄다며 이소율에게 답변을 하지 않는 방법을 추천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