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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깡'의 리믹스 버전 음원 공개를 예고했다.
3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omorrow...6/4 6pm"이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31일, 비는 2017년 발표한 미니앨범 1집 타이틀곡 '깡'의 리믹스 버전을 예고하며 힙합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를 깜짝 발표한 적 있다. 지난 30일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김하온(HAON), pH-1, 식케이(Sik-K)가 개인 SNS를 통해 비의 '깡' 트레이드 마크 모자를 착용한 사진을 잇따라 게재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를 비롯한 하이어뮤직(HigerMusic) 뮤지션들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차례대로 pH-1, 식케이, 비, 박재범, 김하온이 비장하게 서 있다. 이어 비의 '깡' 모자를 패러디하며 각자의 이름이 적힌 모자를 공개했다.
최근 비의 '깡'이 '1일 1깡' 이라는 밈(meme)처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힙합•R&B 음악 레이블 '하이어뮤직'과의 컬래버가 다시 한번 이목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걸 또 이렇게 살리네", "아니 형 리믹스까지 나오면 1일 몇깡을 해야되는거야", "헐 대박", "이 조합 우주 최강 조합", "형 저 1일 3깡 중인데 무서워요", "넘 기대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3년전 발표한 '깡'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며 '깡'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힘입어 최근 MBC '놀면 뭐하니?' 를 통해 유재석, 이효리와 혼성 그룹 프로젝트를 예고해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
하이어뮤직은 글로벌 힙합•R&B 음악 레이블로,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지난 2017년 함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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