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LA 프리미어 현장에서 배우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 감독 댄 스캔론과 프로듀서 코리 레이가 함께한 CGV 팬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올여름 첫 할리우드 외화이자 디즈니 픽사의 신작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댄 스캔론 감독, 코리 레이 프로듀서가 직접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팬터뷰 영상을 3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LA 프리미어 현장에서 진행된 본 인터뷰에서, 배우들과 제작진은 재치 있는 팬들의 질문에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응답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와 찰떡호흡 톰 홀랜드X크리스 프랫의 웃음 가득한 더빙 현장
먼저,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이안’과 ‘발리’ 두 엘프 형제의 모습을 꼭 닮은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톰 홀랜드는 “무대에 설 때마다 떨렸는데 작품을 계속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이안’도 갈수록 점점 자신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여줘요”라며 연기 활동을 통해 부족한 자신감을 극복한 자신과 신중한 성격의 ‘이안’이 닮은 점을 이야기했다. 크리스 프랫 역시 “발리는 두려워하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는데”, “그런 부분이 저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라며 말보다 행동이 앞서고 항상 두려움이 없는 ‘발리’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낸 비결에 대해 말했다.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이 마치 친형제와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더빙 현장 역시 두 배우가 형제 캐릭터를 200% 소화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여준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저희 사이가 좋은데 영화에서처럼 정말 친형제 같기도 해요”라는 크리스 프랫의 대답을 통해 더빙 현장은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의 열연과 웃음으로 가득했다는 후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만의 마법 같은 감동
단 하루, 기적이 있다면 어떤 기적을 바라는지를 물은 팬의 질문에 “단 하루의 기적이 가능하다면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요”라고 답한 댄 스캔론 감독은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모티브가 된 자신의 특별한 사연에 대해 털어놓았다. 댄 스캔론 감독은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이야기는 저와 저희 형의 사연에서 시작되었는데”라며 “동료들의 특별한 어린 시절 추억을 많이 참고했어요”라고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에서 받은 영감과 디즈니 픽사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의 아름다운 유년 시절에 대한 추억으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만의 마법 같은 감동 이야기를 완성시켰다고 밝혔다.
디즈니 픽사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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