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이 올 하반기 제작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 TV조선 측은 “아직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TV조선의 대표 히트 상품 ‘미스트롯’이 또 제작된다는 사실은 서혜진 국장이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이지만, 제작 시점을 두고 여러 얘기가 오가고 있다.
TV조선 측은 3일 “올해 제작이 들어갈지, 내년이 될 지는 아직 결정이 안됐다”며 “아직 모집 공고도 나가지 않은 상황이어서 올 하반기 제작 여부에 대해서도 코멘트 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미스트롯’은 대한민국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트로트를 위한 경연이었다. 트로트에 목숨을 건 1만 2000명이 지원자들이 모여 트로트에 대한 갈망과 터질 듯한 끼를 발산했다. 무엇보다 재
‘미스트롯’의 대박 인기는 ‘미스터트롯’ 제작으로 이어졌고, 송가인 임영웅이라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켰다. 지난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의 경우 종편 역사상 최고 시청률 35.7% 기록,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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