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선영·차태현·김호중 등 '꿀 보이스'들 등장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누군가에겐 힘이 되고, 누군가에겐 설렘은 안기기도 하는 다양한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만납니다.

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57회에서는 ‘목소리’ 특집이 진행됩니다.

아나운서 박선영, ‘트바로티’ 김호중, 천만 배우 차태현, 화제의 어린이 기자, 빙의 성대모사의 달인 김보민 성우 등 꿀 보이스 자기님들이 유퀴저로 등장합니다.

지상파 간판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박선영은 뉴스 진행 때와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모읍니다.

“프리랜서가 되고 첫 스케줄이라 한껏 멋 부리고 왔다”는 박선영은 시원시원한 입담은 물론, 동갑내기인 조세호와의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깁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계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김호중의 특별한 무대도 펼쳐집니다.

성악과 트로트를 아우르는 귀 호강 무대에 이어, 노래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과 다이나믹한 인생 이야기 등도 공개됩니다.

차태현 자기님은 여전히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쥐락펴락합니다.

유 퀴즈의 ‘중간자기’ 역할을 자처하더니 시종일관 아기 자기의 자리를 넘보며 조세호를 바짝 긴장하게 하고, 국민 MC 큰 자기에게는 독설을 날려 석고대죄하게 해 폭소를 자아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미소 짓게 했던 어린이 기자 김종하 자기님은 남다른 존재감을 뽐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똑 부러지는 말솜씨에 유재석, 조세호는 감탄을 연발한 것도 잠시, 자기님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에 안절부절못했다는 후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초의 ASMR 퀴즈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입니다.

크리에이터 ‘쓰복만’으로 활동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성우 김보민 자기님은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1인 다역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큰 자기와 아기 자기의 먹방도 눈길을 끕니다.

두 사람은 무더위를 물리칠 시원한 냉면과 침샘 폭발 비주얼의 갈비찜 조합에 역대급 먹방을 선보이면서도 토크 릴레이를 멈추지 않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