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 로맨스 코미디물의 최강자 지창욱이 출연한다.
S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훈남 점장으로 출연하는 배우 지창욱. 그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 연기와 조각같은 외모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까지 갖고 있다.
지창욱은 그동안 맡아왔던 작품 속 역할과 달리 이번 드라마 속 자신의 캐릭터가 다소 허당끼있고 찌질(?)하다라고 말했다. 평소 완벽하고 쿨할 것 같은 그가 사실은 원래 자신이 그런 면이 조금 있다고 말하면서, 연기하는 데 오히려 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창욱은 ‘한밤’을 통해 남다른 취미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무호흡으로 수중에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을 즐기고 날씨가 좋은 날엔 오토바이를 타기도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전을 좋아하는 그는 “팬 분들이 새로운 모습들을 보면 즐거워하실 거 같다”라며 직접 한밤의 큐레이터까지 자처했다. 역으로 카피추를 인터뷰한 그의 실력은 과연 어땠을까?
그간 뮤지컬, 드라마 OST, 팬미팅 등에서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온 지창욱은 한밤에서도 카피추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그 실력을 보여줬다. 명배우답게 감정이입이 뛰어난 그는 가사 내용에 점점 빠져들어 거의 오열(?)하며 열창했다는 후문이다. 한밤의 큐레이터 카피추는 그런 지창욱에게 자신의 노래를 줘야겠다고까지 이야기했다는데, 듣는이의 심금을 울린 그의 노래는 ‘본격연예 한밤’을
과거 배우가 되기 전까지 반대하시는 부모님과의 갈등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젠 ‘로코킹’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 지창욱. 달달함 치사량 초과로 시청자의 심장을 위협(?)하는 그와의 인터뷰는 3일 오후 8시 55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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