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야구소녀’에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주해은이 출연, 이주영, 이준혁과 함께 특급 앙상블을 펼친다.
영화 ‘야구소녀’의 화려한 배우진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2020 아이콘’ 이주영, 매력부자 이준혁부터 이들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주해은까지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것.
올해 20년차 배우 인생을 맞은 베테랑 배우 염혜란은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의 엄마로 출연해 이주영과 모녀 케미를 선보인다. 염혜란은 집안의 실질적 가장인 ‘수인’의 엄마 역을 맡아 전매특허 생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그동안 영화 ‘증인’에서 소름끼치는 반전의 인물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변호사 ‘홍자영’을 연기하며 ‘국민누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염혜란은 ‘야구소녀’를 통해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고, 프로선수를 꿈꾸는 딸에게 “안 되는 거면 빨리 포기해. 그거 부끄러운 거 아니야”라는 말을 붉어진 눈으로 전하는 현실적인 엄마로 분해 관객들의 짙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내공 있는 연기력이 빛나는 송영규는 ‘수인’의 아빠로 출연해, 영화의 중심을 잡아준다. 송영규는 ‘야구소녀’에서 수년째 공인중개사에 도전 중인 수험생이지만 딸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다정한 ‘수인’의 아빠로 등장, 따뜻한 매력을 선사하며 씬 스틸러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송영규는 냉혹한 현실을 말하는 엄마와는 반대로 꿈을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딸 ‘수인’을 응원하는 간절한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연한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실력파 야구팀 단장 ‘오사훈’으로 출연했던 송영규는 야구 소재의 ‘야구소녀’에도 출연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베테랑 명배우 염혜란, 송영규에 이어 청춘스타들의 출연도 눈에 띈다. 그 주인공은 대세 배우 곽동연과 라이징 스타 주해은이다.
사극부터 현대 로맨스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대세 배우 곽동연은 ‘야구소녀’에서 프로팀에 지명된 ‘수인’의 야구 동기 ‘이정호’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한다. 곽동연이 연기하는 ‘이정호’는 극중 타자 포지션으로 영화를 통해 멋진 타격 솜씨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수인’에게 “우리 리틀 야구할 때 같이 했던 애들 중에 지금까지 야구하는 사람…너랑 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유리천장을 깨부수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모습은 ‘주수인’과의 찐 친구 케미로 관객들에게 또다른 관람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라이징 스타 주해은이 아이돌을 꿈꾸는 ‘수인’의 친구 ‘한방글’ 역으로 출연해 영화의 활력소이자 ‘수인’의 진심을 알아주고 응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영화 ‘히치하이크’ ‘스윙키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땐뽀걸즈’를 통해 색다른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주해은은 ‘야구소녀’의 ‘한방글’ 역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며 또 한 번 성장, 앞으로 보
명품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한데 모인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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