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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소리꾼’ 조정래 감독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가 인생을 바꿨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영화 ‘소리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조정래 감독과 배우 이봉근 이유리 김동완 박철민이 참석했다.
조정래 감독은 “대학교에 영화를 전공을 했는데 ‘서편제’가 제 인생을 바꿨다. ‘서편제’를 너무 좋아하고 임권택 감독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편제’로 영화도 하고 소리도 알게 되고 해서 그때부터 제 인생이 지금까지
영화 ‘소리꾼’은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로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