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blackouttuesday(블랙아웃화요일)'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은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ackouttuesday”라는 캠페인 제목과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은 이 캠페인을 지지하는 상징적 의미가 담긴 검정색 화면이다.
박은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스트레스! 도둑질 폭력 시위 이 악마들. 이제 잠깐 외출도 더욱 힘들게 됐다. 폭동 없이 잘 지나가길”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이 악마들’이라고 표현,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박은지는 “평화 시위대와 약탈범은 다르다. 나는 시위대를 지지한다. 다만 그 틈을 타서 도둑질 약탈을 자행하는 이들에 대한 감정을 쓴 것 뿐”라고 해명했다.
한편, ‘black out tuesday’는 백인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stpress2@mkinternet.com
사진│박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