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의 김돈규가 오랜만에 TV출연에 나섰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015B의 객원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돈규가 새 친구로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이날 강경헌은 오승은과의 대학 시절을 생각하면서 “엊그제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경헌은 오승은에게 그대로라면서 “네 마음을 다스리고 잘 살았구나”라고 말했다. 오승은은 첫 출연 당시 강경헌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은은 딸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하게 통화를 했다. 오승은은 통화 마지막에 “뽀뽀”라면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보던 김광규는 부러움을 표현하면서 “옛날에는 ‘저거 뭐 하는 거야’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강경헌도 공감하며 자녀는 삶의 큰 재산인 것 같다고 했다.
청춘들은 한자리에서 만났다. 만나자마자 청춘들은 계약 커플인 조하나와 한정수를 장난스럽게 놀렸다. 김광규는 두 사람을 보고는 “이것들 봐라”라고 장난을 쳤다. 한정수는 조하나를 보고는 “예뻐졌다”라고 칭찬해 계약 커플다운 모습을 보였다.
최성국은 김광규를 보더니 구본승과 안혜경 때와는 다르다고 했다. 김광규에게 질투 나지는 않는지 물은 것이다. 김광규는 애써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김광규는 한정수가 샵을 갔다 왔다는 얘기를 듣고는 “이것들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광규는 “보기 좋다”라고 덧붙였다.
인사를 나눈 청춘들은 점심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조하나와 한정수는 밥을 담당했다. 두 사람은 힘을 모아 냄비 밥을 시도했다. 한편 박혜경과 최민용은 쑥 캐기를 맡았다. 박혜경은 쑥의 생김새를 알려주며 어느 부분을 꺾어야 할지를 알려줬다.
이날 정재욱은 새 친구로 온 015B 김돈규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얘기를 나눴다. 김돈규는 팔을 수술했던 사실을 덤덤하게 고백하면서 재활하기 전에는 물병도 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돈규는 집으로 들어가기 전 긴장한 듯 보였다. 김돈규는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재욱은 김돈규의 긴장을 풀어주며 그를 격려했다. 청춘들은 김돈규를 박수로 맞았다. 청춘들은 김돈규를 기억해내고 반가워했다. 그제야 김돈규는 긴장이 풀리는 듯 미소를 지었다. 정재욱은 새 친구의 2번째 힌트였던 ‘정재욱’에 대해 “(김돈규는 자신이) 우러러보던 같은 소속사 선배”라고 설명했다.
김돈규까지 완벽하게 모인 청춘들은 점심을 만들었다. 박혜경은 부엌에서 능숙하게 눈개승마에 맞는 양념장을 만들었다. 박혜경은 돈나물도 문제없다는 듯 빠르게 요리를 해냈다. 박혜경은 “요리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면서 “삼시 세끼 다 해 먹는다”라고
박혜경은 도다리쑥국도 거침없이 만들었다. 박혜경의 빠른 손에 청춘들은 감탄하며 그를 지켜봤다. 최성국은 박혜경 요리 냄새에 “기가 막힌다”라며 맛을 보기도 전에 칭찬했다. 박혜경의 손맛이 가득 담긴 음식들에 청춘들은 감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