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요미 영기 ‘신비한 동물 퀴즈’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 캡처 |
2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이하 ‘신동퀴’)에서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 요요미, 영기가 출연한다.
이들은 아프리카에서 만난 치타 가족 이야기와 독특한 방법으로 천적의 위협을 피하는 땅다람쥐, 동물 이름 맞추기 초성 게임 등을 주제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본다.
이날 요요미와 영기는 각각의 매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밝은 기운으로 가득 채운다. 요요미는 ‘알프스 소녀가 부르는 요들송 feat. 까마귀’라는 생소한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다.
자신의 특기인 요들송을 마지막 구절마다 까마귀 울음 소리를 곁들여 묘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생전 처음 보는 개인기에 황제성은 “내 직업이 위협받고 있다. 개그맨 하셔도 되?募蔑굡窄�엄지를 치켜세운다.
이어 자신을 ‘개수’(개그맨+가수)라 밝힌 영기는 황제성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공중파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서로
영기는 “나의 멘토이자 종교이며 위대한 연예인은 황제성이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나타낸다. 이에 황제성은 “거짓말하지 마라. 그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그를 저격해 애증의 관계임을 증명,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