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가족입니다’에서 김은희(한예리)가 9년 전 자신을 두고 외도했던 남자친구를 생각했다.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가족입니다’에서 출판 저자를 찾아간 김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판사 직원인 김은희는 저자를 보기 위해 절에 찾아갔고, 명상에 들어갔다. 명상 속에서 김은희는 부엌에서 혼자 울고 있는 어머니를 발견했다.
아침에 시집가라고 뭐라고 하는 어머니에 짜증을 내던 김은희는 아버지가 두고 간 도시락을 싸들고 나갔다.
그날 9년 만난 남자친구의 외도사실을 알게 된 김은희는 세상 잃은 표정으로 걸어 다녔다. 언니인 김은주를 찾아간 김은희는 울음을 터트리려다 참았다.
큰언니에게 찾아가서 속마음을 털어놨지만, 매정하게 말하는 김은주를 보고 김은희는 “위로따위
김은희는 박찬혁에게 “뭐라고 말해야 되는지도 몰랐냐”라고 말했고, 박찬혁은 “너네 그냥 보낸 세월이 5년이나 걸렸다. 아냐”라고 화를 냈다.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던 김은희는 촬영을 하러온 박찬혁을 보고 당황해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