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소통의 대가 김창옥이 출연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분위기가 좋다, 가족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끼리 소통이 잘 되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한 명 빼고 안 되지 않냐”라며 민경훈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경훈은 “혼자가 편하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강연계의 BTS’로 유명한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키워드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창옥은 19년간 ‘소통’을 주제로 기업을 비롯해서 방송 등 다양한 강연을 해왔다.
이후 송은이는 “이런 복장으로 방송에서 보는 건 처음”이라며 캐주얼한 김창옥의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어 김용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연이 없어서 오신 것”이라고 말했고, 김창옥도 “3개월 동안 강연이 없어졌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김창옥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운데, 소통왕으로는 김용만을 꼽아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창옥은 “모든 사람의 공격을 받아내는 것이 오히려 사람이 편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만은 “제가 맷집 좋다”라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이어서 제일 소통이 안 되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자, 정형돈과 민경훈이 서로 자신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