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측 "계약 불이행? 업체 상대로 형사고발장 접수할 것"(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성훈 측이 한 화장품 업체와 전속모델 불이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성훈 측은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업체 상대로 곧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형사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고발장 접수 후 입장이 정리되면 다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2018년 8월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가 화장품 전문기업 J업체와 헤어제품을 론칭하는 동업계약을 맺고, 성훈이 전속모델로서 프로모션에 참여하도록 약속했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스탤리온 측이 J업체를 상대로 2억 대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법적공방 끝에 패소, J업체 측은 이 판결을 근거로 배우 성훈에게 계약대로 모델 활동을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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