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지 서동주 미국 폭동 현장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서동주 인스타그램 |
배우 윤현숙을 비롯해 여러 스타들이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미국 폭동 시위에 입을 열었다.
기상캐스터 박은지는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올해는 왜 이러냐. 아무 일 없길 바라는데 밤새 헬리콥터 소리와 사이렌 소리로 잠 못 이뤘다”라고 하소연했다.
배우 서정희의 딸 서동주 변호사는 아무런 말 없이 현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대중들은 현재 미국에서의 시위 상황이 어떤지를 짐작하면서 얼마나 심각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앞서 미국에서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이 강압적으로 체포하는 일이 발생했다. 백인 경찰은 비무장한 상태의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7분간 무릎으로 누르며 과잉진압을 펼쳤다.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를 처음부터 과잉진압했고, “숨울 쉬게 해달라”는 조지 플로이드의 말에도 백인 경찰은 행동을 바꾸지 않았다. 결국 이 과정에서 조지 플로이드는
이에 인종차별 문제를 이유로 흑인들은 평화적으로 시위를 시작했다. 그러나 점차 시위로 폭력적인 형태로 변질됐다.
이런 이유로 누리꾼들은 미국에서 거주 중인 한국 스타들의 신변은 안전할지,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걱정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