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비욘세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목소리를 냈다.
비욘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가 필요하다”면서 청원에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한 백인 경찰이 위조지폐 사용 혐의를 받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과잉진압하다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경찰의 무릎 밑에 깔린 조지 플로이드는 숨을 쉴 수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으나, 진압이 계속되며 끝내
이와 관련 비욘세는 “나는 이 문제를 유색인종들에게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인종이든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에 절망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외면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서는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과 연관된 경찰관 4명을 해고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