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팬들의 전광판 광고 이벤트를 인증했다.
지난 31일 나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주날개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태주에 의한 태주같은 태주로운 하루 지내셨나용?"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오늘 눈물 한바가지 흘리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ㅠㅅㅠ 태주날개 여러분들께서 저를 위해서 아주 특!별!한 선물을 주셨답니다! 바로바로 잠실역 전광판! 태주날개분들께서 잠실역에 제 전광판을 올려주셨어요! 사실, 지난 5월 23일부터 게시해주셨는데요. 어제 드디어 갈 수 있었답니다! 팬분들의 사랑에 감동 한 바가지 ㅜㅜ 눈물 한 바가지 ㅜ 날개달린 태권트롯맨 나태주! 앞으로 태주날개와 함께 날아갈게요 감사합니당♥"이라며 팬을 향한 찐사랑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나태주는 잠실 지하철역을 찾아 전광판 광고 앞에서 브이를 그리며 팬들의 선물을 인증했다.
전광판 속 자신을 인증하며 셀카를 찍기도 했다. 마스크를 써도 밝고 명랑한 나태주의 표정은 숨길 수 없다.
누리꾼들은 "태주님이 태주님을 영접했네. 고맙고 사랑행", "울지마요", "앗 어제 갈걸 ^^", "저도 눈물이 나요. 태주날개와 함게 날아봐요 사랑합니다", "태주님이 행복하면 저희
나태주는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에서 태권도와 트로트를 접목한 '태권트롯'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로 연기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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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태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