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황금 여풍이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가 뭉친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주)에 따르면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Bombshell)'은 오는 7월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 영화는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 폭스뉴스를 배경으로 언론 권력을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을 그린다.
영화의 제목인 '밤쉘'(Bombshell)은 폭탄선언이나 놀랍고 충격적인 이야기, 혹은 매력적인 금발 미녀를 의미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메인포스터를 3분할 한 세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트럼프와의 맞장'도 마다 않는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 역을, 니콜 키드먼이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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