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 이승윤이 연남동 줌바 전사 ‘이승순’으로 전격 변신, ‘헬스보이’에 이은 새로운 ‘부캐’ 등장을 알린다.
오늘(1일) 밤 11시 방송하는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연출 신동민) 7회에서는 마세스족 아르만도-앙헬라에게 “한국의 흥을 보여주고 싶다”며 줌바 아주머니 ‘이승순’으로 변신한 이승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승윤은 처음 한국에 온 후 실내 생활 위주로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아르만도-앙헬라를 위해 흥겨운 리듬과 함께 숙소 마당에 깜짝 등장,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깜찍한 가발과 핑크 머리띠, 반짝이 옷을 차려입은 이승윤은 줌바 댄스 회원들과 8인조 그룹을 이뤄 능숙한 공연을 펼친다. 새초롬한 표정으로 날렵하게 춤을 추는 부캐 ‘이승순’의 충격 비주얼에 아르만도와 앙헬라는 “이승윤의 진짜 여동생 아니냐”며 눈을 떼지 못한다.
“평소 줌바 댄스를 배우는 장모님에게 영감을 받았다”며 격렬한 춤을 추는 이승윤에게 김병만은 “목소리가 많이 굵으시다, 운동 많이 하셨냐”며 즉석 상황극에 돌입한다.
이에 이승윤은 “20년 정도 줌바를 꾸준히 했다”고 받아쳐 주변을 폭소로 물들인다. 뒤이어 이승윤은 아르만도-앙헬라에게 “같이 리듬 한 번 타자”고 제안, 즉석에서 줌바 수업에 돌입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것. 모두의 텐션을 폭발시킨 ‘앞마당 줌바 한 판’이 시청자들의 격렬한 ‘내적 댄스’를 유발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심형탁에 의해 수줍게 끌려나온 앙헬라와 ‘못 한다’고 손사래를 치던 아르만도가 수업을 배우며 완벽히 몰입, 한국에 온 뒤 가장 밝은 표정을 보였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아르만도와 앙헬라가 아마존에 무사히 돌아간 뒤에도 끝까지 ‘이승윤의 여동생’이라고 믿게 만든, ‘이승순’의 능청스러운 ‘부캐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 7회에서는 볼링 내기에 패한 후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한 이승윤-아르만도의 치열한 눈치 싸움 결과와, 남대문 시장에서 ‘저 세상 대폭주’를 시작한 아르만도-앙헬라의 쇼핑 현장이 공개된다. 1일(오늘) 밤 11시 전파를 탄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