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은이 김동현과 이혼 사진=아랑엔터테인먼트 |
1일 오전 우먼센스는 혜은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혜은이는 김동현과의 이혼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터뷰에 따르면 혜은이는 “이혼 후 처음에는 헛헛하고 공허한 마음이 컸다. 시간이 흐르고 나니 점점 덤덤해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지금은 굉장히 자유로움을 느낀다. 요즘에 내 표정이나 행동이 밝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오늘도 들었다. 반포로 거처를 옮겨 아들과 살고 있어 심심할 겨를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사람이 들으면 우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김동현 씨에게 아내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 했다. 가장 아쉽고 미안한 점이 그거다”라고 말했다.
흔히 말하는 내조도 잘 못했
한편 혜은이와 김동현은 지난해 결혼 생활 30년 만에 황혼 이혼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