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이 호평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의 후속작은 오는 2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예정인 '찬란한 내 인생'.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자와 재벌 2세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뒤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자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연인 심이영은 주인공 박복희 역으로 낙점됐다. 박복희는 낡은 트럭 하나로 전국을 누비며 거친 인생을 뚫고 억척스레 사는 두 아이의 엄마. 어려서 어머니를 잃은 복희는 재혼한 아버지 마저 돌아가시자 졸지에 새엄마까지 책임지는 가장노릇을 하면서 줄곧 서러운 세월을 보낸 뒤 결혼 후에도 고생을 하는 안타까운 인물이다.
박복희와 반대로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을 탄탄대로를 달려온 고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오는 6월 29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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