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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이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종영소감을 밝혔다.
아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첫 작품 '소녀의 세계'가 드디어 끝이 났네요.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작품이라 낯설고 어려웠던 점도 많았지만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달 동안 나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녀의 세계'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극중에서 아린은 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아 다이어트 성공 후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꿈꾸었지만 예쁜 백조 친구들 사이에서 오리가 되어버린 줄 알았던 나리가 조금씩 그 안에서 우정을 발견해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배우로서 첫 도전했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싱크로율 200%의 완벽한 오나리의 모습을 선보여 향후 ‘연기돌’로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러한 아린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아린은 오나리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데뷔
한편 '소녀의 세계'는 네이버 월요일 웹툰 시리즈 어플 다운로드 수 700만 건을 기록한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고등학교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오직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