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김종민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
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이색적인 스피드 퀴즈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연기력을 마음껏 펼친다.
여섯 남자들은 제시된 영화나 드라마 속 명대사를 연기로 표현하고, 이를 보고 정답을 맞히는 미션을 통해 놀라운 단결력을 보여준다. 특히 배우인 연정훈과 김선호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여섯 멤버들의 연기로 재탄생할 명장면과 명대사의 향연에 눈길이 쏠린다.
시작부터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출발한 멤버들과 달리 ‘13학년’ 김종민은 홀로 갈피를 못 잡으며 모두를 멘붕에 빠뜨린다. 그는 자신만의 연기 세계에 과몰입한 나머지 다른 멤버들을 혼란
하지만 오히려 김종민은 자신의 연기를 몰라 주는 멤버들을 답답해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멤버들을 분노케 한 김종민만의 독특한 연기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각양각색의 연기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여섯 남자의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