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클론 사진=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 |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에서는 두 MC 이수근과 붐, 스페셜 MC 홍진영이 본격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토크부터 노래까지 모든 것이 차 안에서 이루어지는 ‘드루와’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내재된 끼와 흥을 마음껏 방출할 수 있는 신개념 드라이브스루 노래쇼로, 코로나19 시국 속 현 세태를 반영한 예능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루와’ 첫 회에는 남성듀오 클론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날 클론은 전성기 못지않은 호흡으로 차량 안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초특급 댄스 실력을 펼쳐 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강원래는 “이런 옷 20년 만에 입는다”라며 “요즘처럼 힘들 때 우리의 노래와 춤이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오게 됐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긴다.
클론은 전국민의 흥을 돋워줄 노래로 자신의 히트곡 ‘초련’과 ‘꿍따리 샤바라’를 선보이며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차 안 댄스 타임을 펼치며 흥을 폭발시켰다고 한다. 이에 MC들은 자동 기립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텐션을 폭발시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고 전해져
특히 이날 이수근은 1996년 강변가요제에 본선 진출했던 이색 경력을 밝히며, 클론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이수근은 “당시 클론이 헬기를 타고 등장했다”고 회상하며 넘사벽 클래스였던 클론의 인기를 증언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