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나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김혜나는 오는 6월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영화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코로나 19 사태로 목말라있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전망이다.
김혜나는 앞서 제1회와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그린카펫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3회부터는 매년 개막식 사회자로 참여해 왔다.
김혜나는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계가 침체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의미있는 영화제가 개최되고, 또 그 개막식의 진행을 맡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모두에게 희망을 드리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6월 4일 오후 7시부터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유튜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네이버TV
한편 김혜나는 지난 2001년 영화 '꽃섬'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이듬해 제1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영화 '애월'과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출연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