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온라인으로 생일 파티를 연다.
박유천은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인 6월 4일 7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박유천은 짧게 머리카락을 자른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제 생일도 있지만 여러분들 축하 자리인 만큼 저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기쁜 마음으로 6월 4일 웃으면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중의 냉담한 시선에도 박유천은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마약 투약이 사실로 밝혀지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던 그는 거짓말이 탄로 났지만 불굴의 의지로 연예계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은퇴 선언은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제정신이 아니었고 제대로 상황 판단이 안 되는 상태
앞서 박유천은 집행유예 기간 유료 팬미팅을 진행해 고액의 유료 팬클럽과 화보 등으로 도마에 올랐다. 박유천은 "팬들에게 보답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제 근황을 그래도 궁금해 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지만 역시나 냉담한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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