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김준한, 속초 분원行 전미도에 “저도 내려가겠다” 직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한이 전미도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최종회에서는 채송화(전미도 분)를 향한 안치홍(김준한 분)의 지극한 사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치홍은 속초 분원으로 내려간다는 송화의 소식을 듣고 곧장 찾아갔다. 그는 “교수님, 속초 분원 내려간다고 들었다. 저도 내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치홍이 내려가려는 이유는 바로 송화 때문. 그는 “교수님이 내려가니까”라며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송화는 “정신 차려라. 치프 자리를 놓고 갈 곳 아니다”라고 적극 만류했다. 이어서 그는 “자리를 옮기면 면접 볼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레지던트 3년 차에 어딜 가려고 하냐. 1년만 잘 버텨서 전공의 마쳐라”라며 치홍의 앞날을 걱정했다.
이에 치홍은 “제 인생은 제가 결정한다”라며 송화를 향한 직진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