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PD “블락 제도, 새로 생겨…코치진 긴장감 유발 요소로 작용” (보코)

↑ ‘보이스코리아 2020’ 박상진PD 블락 사진=Mnet

‘보이스코리아 2020’ 박상진PD가 프로그램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블락 제도를 꼽았다.

28일 오후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2020’(이하 ‘보코’)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박상진PD는 “블락이라는 제도가 생겼다. 쉽게 설명하면 코치진이 뒤 돌아있는 상태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나타났을 때, 다른 코치도 돌 것 같다 하면 블락을 시켜서 참가자와 매칭할 수 없게 만드는 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게 어쨌든 코치분들에게 있어 참가자에게 ‘나는 정말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라는 간절한 의사 표현의 방식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방송적으로는 코치들 간의 긴장감을 주기 위한 장치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블락이 이번에 녹화를 하면서 적절하게 쓰인 포인트가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