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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을 돕고자 혈장을 기증했다.
톰 행크스는 27일(현지시간) SNS에 혈장을 뽑아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혈장 기증 소식을 알렸다.
톰 행크스 부부는 지난 3월 초 호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회복, 로스앤젤레스 자택으로 귀환했다. 톰 행크스 부부는 지난 4월 혈장 기증 자원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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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는 당시 “우리가 지금 뭘 해야 하는지 많은 질문이 있었는데 우리가 항체를 갖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기증될 혈액 내 항체가 백신으로 만들어진다면 행크씬(Hank-ccin)이란 이름을 붙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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