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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이 상의 없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드라마보다 더 심장 쫄깃한 ‘팽락의 세계’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형-김지혜 부부의 셋째 바라기 에피소드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웃음폭발 폭로전이 이어졌다.
최양락이 "준형이는 딸이 둘이라 막둥이 낳아도 좋을 것 같다. 남자들이 아들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하자 팽현숙은 "당신은 나 처음에 딸 낳았다고 막 울었잖아 복도에서"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했다.
이어진 2차 폭로로 팽현숙은 "내가 셋째를 준비하려고 할 때 이상하게도 얘가 잘 안 들어서더라. 알고 보니 수술로 다 묶고 왔더라. 그래서 얘를 못 낳았다"며 최양락의 정관수술을 폭로
이에 최양락은 당황해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팽현숙은 "낳았으면 벌써 10살은 됐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지켜보던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이거 이혼 사유다. 어서 풀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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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