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입대…"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보이그룹 비투비 26살 정일훈이 오늘(28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합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정일훈이 오늘 입대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라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일훈도 전날 본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하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여러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비투비는 미국 국적인 프니엘을 제외하고 멤버들이 잇따라 군 복무에 들어가면서 그룹 활동 '군백기'를 갖고 있습니다. 이달 11일에는 임현식과 육성재가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멤버 중 처음으로 2018년 8월 입대했던 서은광은 최근 전역해 다음달 솔로 앨범을 내놓는 등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또 이창섭이 8월, 이민혁이 9월 각각 전역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