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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뽕숭아학당’의 트롯맨 F4가 트로트 비료를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가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장민호는 붐에게서 무엇인가를 급하게 숨겼다. 성인용 잡지였다. 붐이 잡지를 압수하자, 장민호는 “선생님 집에 이거 30권 있는 걸로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영탁의 게임기도 빼앗았다. 붐은 “이건 음악적인 게 있다. 이건 허락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트롯맨 F4는 일명 농활, 농촌 봉사활동을 위해 시골로 내려갔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찬원은 “불과 1년 전 농활 대장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찬원은 2015년부터 농활을 참여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이날 농활 대장은 이찬원이 맡게 됐다.
붐은 트롯맨 F4에게 어떤 농사를 짓고 싶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민호는 “자식 농사”라고 답했다. 이에 붐은 “(그 철은) 지났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붐은 “으?X으?X해 도와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우리 농산물에 대해 99.9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0.1점은 자신이 노래로 채우겠다고 했다. 배일호의 ’99.9’를 부르기 위한 말이었다. 영탁은 ’99.9’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이찬원은 진성의 ‘
붐은 트롯맨 F4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 김밥과 된장국이 가득 찬 도시락이었다. 트롯맨F4는 도시락맛에 감탄하며 농활 전 에너지를 채웠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