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유아인 "2년 만의 복귀, 덜 떨어지고 친근한 캐릭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살아있다’ 유아인이 ‘국가 부도의 날’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영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했다.
유아인은 자신이 맡은 준우 캐릭터에 대해 “게이머다. 유튜버다. 조금 덜 떨어졌고, 허술한 귀여운 그런 평범한 편안한 친근한 이미지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부도의 날’ 이후 2년 만이다. 현실적이고 얄미운 친구를 연기한 후에 이런 친근한 캐릭터를 맡았다”며 “‘#살아있다’가 한국 영화계에 생명력을 주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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