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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진화와 중국 마마가 함소원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기획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 함소원-진화의 ‘화가 많은 운수 좋은 생일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와 중국 마마가 타조 농장으로 나들이를 갔다.
저녁상 앞에서 진화가 마마에게 고기를 줄이라고 잔소리를 하자 펜션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진화는 "말이 안 통한다"며 급기야 자리를 뜬 상황. 이어 마마도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비웠고 함소원은 연신 피곤한 듯 하품을 내쉬었다. 하지만 모자의 싸움은 함소원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몰래카메라였던 것.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며칠 전 두 모자는 함소원의 45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깜짝 파티를 기획한 사실이 알려졌다. 진화는 "여행 간다니까 생각난 건데, 소원의 생일이 5월 19일로 곧이다. 소원이는 엄마 건강에 신경 쓰니까 그걸로 싸우는 게 어떠냐"라며 마마에게 제안했다.
다시 돌아온 진화-마마 모자는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함소원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에 감동한 함소원은 눈물을 글썽였다. 함소원은 험난했던 오늘 하루를 회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뱉음과 동시 "이러면 나이를 또 먹네"라며 귀여움 섞인 투정을 부렸다.
함소원은 "첫 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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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