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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강유진이 과거 4인조 그룹으로 데뷔해 활동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강유진은 “부모님은 시골에서 없는 살림에 수영 음악 기계체조까지 다 시켜줬다. 그 중에 음악이 좋았다. 아버지는 절 데리고 노래방 가는 걸 좋아했다”며 “아버지 지원에 음대에 입학했다. 성악보다 대중가요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사에 스카우트 돼서 4인조 그룹으로 활동했다. 회사가 문 닫고 노래할 곳이 없어졌다. 방황하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500만 원을 받아 미국으로 떠났다. 노래는커녕 하루 하루 먹고 살기 힘들었다. 3년을 보냈다. 가슴 속에 노래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밤마다 한국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한인 가요제 1등 상품이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였다. 대상을 받았다. 그런데 김치 냉장고로 상품이 바뀌었다. 김치 냉장고를 팔아 꿈에 그리던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또한 강유진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힘들었다. 식당에서 일하며 돈을 벌어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다니며 노래 불렀다. 지난 3월에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렸다. 자나 깨나 내 걱정만 하던 어머니에게 이 무대를 바친다”고 말했다.
강유진은 ‘밤열차’를 열창했다. 금잔디는 강유진의 무대에 “이런 성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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