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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요’ 역을 연기한 박해준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박) 해준이는 춤 대결 상대다”라면서 “95학번 대학 동기다. 5년 정도 같이 연극 단체를 운영했다. 그때 파티를 많이 했는데, 밤새 막춤 대결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가 “누가 더 잘추냐”고 묻자, 황석정은 “아직 그 대결은 끝나지 않았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황석정은 “늘 몸매관리를 잘하는거 같다”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최근에 10kg이 쪘다. 평생 운동을 안 하다가 최근에 시작했다”며 ‘불후의 명곡’에서 만난 양치승 관장과 배우 최은주와의 인연을 전했다.
“최은주씨의 뒤를 이어 7월에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
황석정은 ‘나래바’ 못잖은 ‘황바’를 꾸미고 있다며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차승원을 꼽았다. 황석정은 “예전에 ‘귀신이 산다’는 작품을 같이 했는데 뒷풀이도 즐거웠고, 나중에 우연히 만났을 때도 너무나 반갑게 맞아줬다. 차승원을 만나면 항상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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