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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하윤이 트로트 가수 최초 남성 표지 모델로 나선 뒷이야기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트로트가수 황인선, 설하윤, 요요미, ‘미스터트롯’ 출신 유닛 그룹 미스터T 멤버 황윤성, 이대원, 강태관, 김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설하윤은 “최초로 표지 모델을 두 번 했다. 군부대 행사에 가면 우비에 사진을 붙이고 계신다. 플래카드도 다 그 사진이다”고 인기를 전했다.
특히 “제가 군부대를 이틀에 한 번을 갔더라. 한 달에 13개를 갔다”며 “행사를 하면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친한 누나처럼 같이 논다”고 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설하윤이 나를 만든 건 8할이 ‘비디오스타’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설하윤은 “2017년에 ‘비디오스타’에 신인 특집으로 나왔는데 콧구멍 개인기가 커서 많이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고 행사가 정말 많이 들어왔다. 많이 했을 때 하루에 7개였다”고 ‘비디오스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출연자들에게 실검 1위를 양보하겠다”고 여유롭게 웃으며 농담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설하윤은 ‘눌러주세요’,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콕콕콕' 등의 곡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 2월 MBC ‘
MBC every1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7인중 1인으로 출연했고, 현재 Mnet ‘퀴즈와 음악사이’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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