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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오는 6월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재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해 “이선희가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2006년 정모씨와 재혼했으나 정씨의 해외 체류로 상당기간 별거 기간을 가졌고, 몇 달 전 관계를 정리하고 부부의 인연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지난 2006년 11월 당시 13세 딸의 유학을 준비하면서 만난 9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남편 정씨는 건축연구소를 운영하며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해진 가운데, 몇 번의 결혼 경험이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이선희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가수로 음악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당초 지난 봄에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발매가 연기됐다. 이번 정규 16집은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발표할 계획이다. 파트1은 6월 15일, 파트2는 가을 발표 예정이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