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리스틴 출신 박시연이 배우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이제 배우로 한 발짝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독립 영화 '신림남녀'로 배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첫 작품에서 첫 주인공으로 너무 큰 역할을 맡았지만 정말 재밌는 시간들이었고 기다려온 순간들이었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배우 박시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시연은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그룹이 해체하면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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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시연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시연입니다.
우선 기사로 먼저 인사드리게 되었던 부분 죄송합니다.
영화팀이랑 홍보 일정을 조율하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되었네요
저는 이제 배우로서 한 발짝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박시연으로서 첫 작품은 독립영화 '신림남녀'(가제) 인데요!
첫 작품에 첫 주인공으로 너무 큰 역할을 맡았지만 정말 재밌는 시간들이었고 너무 기다려온 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배우 박시연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